측근이와 오랜만에 광안리 여행을 가기로 하였다. 사실 나 같은 경우에는 해운대보다 광안리에서 노는 것이 더 재밌었던 기억이 있다.
우리가 즐겨하는 호캉스 이번에는 부산 여행, 광안리에서 하기로 하였는데 켄트 호텔은 광안리 바닷가가 바로 보이는 좋은 위치에 있던 호텔이었다.
로비층에는 광안대교가 보이고 비도 조금 와서 그런지 운치가 있더군. 광안리 호텔도 좋았지만 비가 부스스 오는게 더 분위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묵을 객실은 처음에 스탠다드 더블 타입으로 신청하였지만 항상 이유는 모르겠지만 업그레이드를 시켜준다고 해서 방이 좀 더 큰 객실로 배정받았습니다.
켄트 호텔 역시 깔끔하고 좋습니다. 광안리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분위기도 좋고 좋네요! 기본적인 가전제품은 다 갖추고 있기 때문에 호캉스 하기에는 최적으로 좋은 곳입니다.
밖으로는 광안리 바닷가 보이고 비도 조금 오고 하지만 역시 괜찮은 호텔에 있으니 마음이 평온해진다. 조금만 휴식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로 나가봐야겠다.
다양한 잔도 준비되어 있고 기본 무료 서비스로 액상 커피도 제공된다. 괜찮은 가격에 예약했는데 서비스가 너무 넘쳐나서 마음에 드는군
부산 광안리 호텔, 켄트 호텔의 욕실도 깨끗하고 좋았다. 다른 곳보다 세면대가 정말 넓게 되어 있어서 욕실이 다른 비즈니스호텔보다는 조금 넓게 느껴졌다.
단점으로는 샤워부스 옆에 바로 변기가 있어서 누군가 샤워하고 있으면 변기를 사용하기 조금 민망스럽다. 하지만 뭐 그런 게 상관없다면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겠지만
#부산여행, 부산 광안리 호텔 켄트 호텔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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