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달동중식맛집, 산동만두
측근이와 남목 뚱보형과 함께 중국 출장 다녀온 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중국 스타일의 음식이 땡긴다고 하여 오늘 날 잡고 울산 달동 맛집인 산동만두에서 소주 한잔 까기로 하였다.
산동만두의 메뉴
오늘은 푸짐하게 한번 먹기 위해서 깐풍기, 고추잡채, 계란탕, 군만두로 한방에 주문해서 시원하게 달리기로 하였다. 중국 음식으로 소주 한잔하면 이상하게 술이 잘 넘어가더군.
산동만두의 시작
기본적인 밑반찬은 세팅되었지만 나에겐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 그래서 메인 메뉴들이 나오기 전에 소맥으로 한잔을 맛면서 기다리기로 하였다.
군만두가 제일 먼저 나왔는데 에피타이저격으로 간단하게 먹기로 한다. 군만두가 몇 개 없어서 그런지 3명에서 먹으니 금방 사라지더군.
고추잡채는 남목 뚱보형하고 측근이가 정말 좋아하더군. 나는 고기가 없으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 꿀빵인가 풀빵인가에 고추를 싸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고 나에게 이야기를 하더군.
그래서 시키는 데로 먹어봤는데 나는 초딩입맛이라 그런가 매콤한 야채빵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다. 역시 나의 입은 조금 저렴한 녀석이다.
매번 탕수육을 시켜먹다가 이번에는 깐풍기를 주문했는데 오랜만에 주문해서 그런가 냄새부터 너무 좋더라. 약간의 맵싹 한 냄새와 겉이 바삭해 보이는 게 정말 맛있어 보이더군.
마지막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중국 음식 중 하나인 계란탕이다. 이거 하나면 계란탕 주제에 느끼 느끼한 게 내가 좋아하는 맛이 난다. 나는 계란 음식은 사실 다 좋아하지만
이번에도 울산달동맛집인 산동만두에서 맛있는 음식에 소주 시원하게 비우네. 1차로 끝내지 말고 2차는 어느 맛집을 갈까 열심히 찾아봐야겠다.
#울산맛집, 울산달동중식맛집 산동만두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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