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맛집_울산달동 특수부위맛집, 뚱보집

이번엔 간만에 남목 뚱보팀과 함께 달동에서 고기를 먹기로 하였는데, 남목 뚱보 아저씨가 꼭 가보고 싶다는 곳이 있다고 해서 거기를 가보기로 하였다. 거기는 울산달동맛집, 뚱보집이라는 곳이었다.

 

 

여기 뚱보집은 특수부위를 전문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껍데기도 맛있다고 유명하더라. 그래서 우선 여러 가지를 먹어보고 제일 맛있는 것을 먹어보기로 하였다.

 

 

이렇게 맛있는 고기 앞에서 그냥 지나갈 수 있나!?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녹색 친구 소주를 하나 주문하고 오늘도 신나게 달려봐야겠다. 맛있는 음식에는 소주가 제격이니

 

 

여러 가지가 부위가 나왔는데 사실 내가 유관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건 오겹살 밖에 없더라. 모서리살이라니 가오리살이라니 잘 모르겠다. 제일 쉬운 오겹살만 보였다.

 

 

나는 사실 삼겹살, 오겹살을 좋아한다. 특수부위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기존 삼겹살, 오겹살이 가장 맛있는 것 같다. 고기가 탱탱하거나 질기면 별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열심히 여러가지를 먹고 마지막에 껍데기를 먹어봤다. 여기 울산달동맛집, 뚱보집의 불판은 신기해서 그런지 껍데기도 신기하게 꿉히더군. 초벌 되어서 나와서 그런가 굽기도 편하였다.

 

 

그래도 역시 내가 가장 아쉬워하는 오겹살을 추가로 주문하고 마지막을 달려보기로 한다. 껍데기도 나쁘지는 않았다. 다른 곳보다 두껍고 꼬들꼬들에서 술안주로는 괜찮더라.

 

 

된장을 마지막으로 해장 아닌 해장국으로 주문하고 소주 한번 더 시원하게 걸치고 다른 장소에 가서 한잔 더 마셔봐야겠다. 즐거운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즐거운 술자리가 되닌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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