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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에서 사람들하고 술 한잔 먹으면 마지막으로 자주 들리는 맥주집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개집비어이다. 여기는 맥주도 좋지만 안주도 직접 배달로 주문해서 먹어도 괜찮을 곳 중 하나이다.
하지만 여기서 맥주를 먹으면서 단 한번도 배달음식을 주문해서 먹어본 적은 없다. 여기의 술안주는 내 생각으로는 맥주 먹기 좋은 안주들이 많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생맥주를 하나씩 주문을 하고 맥주으로는 페퍼로니 피자와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맥주랑 피자랑 같이 먹으면 정말 꿀맛이기에 당연히 맛없을 리가 없다.
울산 삼산동에서 맥주먹기 좋은 개집비어에서는 분위기도 참 좋다. 나쁜 말로 술 많이 먹고 하면 개 된다고 하는데 그런 콘셉트로 만든 느낌적인 느낌이다.
페퍼로니 피자의 등장이다. 너무너무 맛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맥주랑 먹기 너무 좋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 개집비어의 피자다. 매번 개집비어에 오면 내가 주문하는 단골 메뉴이다.
맥주잔도 개집비어답게 귀엽게 잘 만들어진 것 같다. 이 맥주집은 조명도 조금 어둡컴컴해서 맥주 먹기가 참 좋더군. 주변에는 다트도 있어서 삼삼오오 모여서 노는 모습도 보기 좋고 오늘도 시원하게 맥주 한잔 먹어버렸다.
#울산맥주집, 개집비어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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