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욱이의일상남기기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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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욱이의일상남기기/오늘의술상

울산맛집_동구에 안다는 분들만 아는 치킨, 마조아치킨

정말 바삭하고 맛있는 치킨이 생각나면 가는 곳이 있다. 울산 동구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나는 알고 있지만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이번에 우리가 가는 곳은 울산 동구에 숨어있는 맛집 마조아 치킨, 여기서 치킨을 맛보면 나도 드는 생각인데 닭 하고 기름을 정말 좋은 것을 쓰는구나 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일요일에는 쉬기 때문에 시간에 잘 맞춰서 가야한다. 확인도 안 하고 그냥 가서 가게 문이 닫아있으면 허탈함을 느낄게 뻔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갔을 때는 당연히 열려있어서 다행이었다. 울산 동구 치킨 맛집, 마조아에 오면 나는 보통 양념반 후라이드 반을 주문하는데 이번에는 추가적으로 닭도리탕도 주문해서 먹기로 한다. 여기가 치킨도 맛있지만 닭도리탕 맛있기 때문이다. 둘만 갔으면 이 많은 양을 다..

2020. 2. 20. 16:02
땅욱이의일상남기기/세줄독후감

독서리뷰_오늘은이만쉴게요

#오늘은이만쉴게요_손힘찬 가볍게 읽을수도 있고 무겁게 읽을수도 있는 책 같았다. 사람 감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당연히 본인, 작가님의 생각이 주로 이야기 되어 있다. 글이 끝나면 작은 글귀를 하나씩 남겨주는데 그런 표현들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이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문구는 사람은 행동은 약속할 수 있지만 감정은 약속할 수 없다. 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으로 제일 놀랐던 건, 작가님이 24살인가 밖에 안된다는 사실이 놀랐다.

2020. 2. 11. 23:42
땅욱이의일상남기기/세줄독후감

독서리뷰_혼자가혼자에게

혼자가 혼자에게를 읽고 사실 내가 무감각한건지 아니면 정서가 매말랐는지 모르겠지만 재미의 기준으로 보고 읽었을 경우 나에게는 재미없는 책이었다. 작가의 감정와 읽는 사람의 감정이 공감이 된다면 정말 재밌는 책이었겠지만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았다. 하나하나 사람의 생각과 어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알고 싶다면 나쁘진 않을 것 같다.

2020. 2. 4. 23:43
땅욱이의일상남기기/오늘의술상

오늘의 술상_고등학교 계모임으로 서울모임

20202년 고등학교 모임_20200118 항상 아랫지방에서만 모임을 하다가 서울에 지금 있는 친구들이 서울에서는 안 하냐는 아우성으로 오랜만에 서울에서 계모임을 하기로 하였다. 처음에 고양인가 일산에 있는 스타필드에서 스포츠 체험을 한다더니, 역시나 역시로 차량으로 이동하는 건 서울에서는 너무 힘든 일이더라. 그래서 우리가 선택한 건 빠르게 술 한잔하는 것이었다. 칠프로칠백식당에서 소고기로 먼저 조지기로 한다. 서울 녀석들이 서울에서 모임을 안 한다고 그렇게 아우성을 칠 땐 언제고 정작 서울 놈 3명 중에서는 1명만 와서 우리의 드라이버가 되어주더군. 7프로 칠백식당의 소고기는 맛은 있었지만, 엄청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래도 남자 놈들이다 보니 소고기가 금방금방 사라지더군. 1시간도 안 지났는데 거..

2020. 1. 20. 15:09
땅욱이의일상남기기/오늘의점심

오늘의점심_당구대통철판삼겹살

주말의 어느 날, 자형이 울산에서 유명한 삼겹살을 먹어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당구대 삼겹살이라고 예전에 티브이에서 봤는데 꼭 가보고 싶다고 한턱낸다고 하여 온 가족이 주말 나들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덕신 근처에 위치한 울산 당구대 삼겹살은 동구에서 차량으로 이동해서 가닌깐 약 30분 정도 걸렸다. 만약에 내가 길을 알았더라면 내비게이션에 의존하지 않고 갔다면 좀 더 일찍 도착했을 것 같다. 사실 점심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울산 당구대 삼겹살의 음식점 규모는 상당히 크더라. 왜냐하면 방송에 나와서 그런지 인기가 상당히 높아진 것 같았다. 다른 방문한 손님들의 이야기를 살짝 들어보니 부산 근처에서도 오시고 경주 근처에서도 오시고, 시긴한 당구대만 한 철판에서 삼겹살을 구워드시..

2020. 1. 13. 13:33
땅욱이의일상남기기/세줄독후감

독서리뷰_내게무해한사람

작은 소설편들을 모아둔 소설집이다. 오래만에 여성 작가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어휘, 문구를 읽었던 것 같다. 읽으면서 자주 어떻게 이렇게 감성적으로 표현할 수 있지라고 여러번 생각한 것 같다. 마음 속 하나의 장치가 빠져서 이상해지도 모른체 살아간다라는 표현이었나!? 무형의 무언가을 표현하는 표현력에 깜짝놀랐다. 다음의 소설도 같은 작가의 책을 읽을 예정인데 벌써 기대가 되는 것 같다. 나도 글을 잘쓰고 남에게 기억에 남는 글을 남겨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2020. 1. 6.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