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해수욕장 신선한 회 맛집, 일출

안녕하세요 술꾼 한 감성입니다.

여자 친구랑 진하해수욕장에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놀러 왔는데요. 그래도 바다가 주변에 오면 술 좋아하시는 분들이 다 생각하는 것이 있지요!? 오랜만에 회에 그리고 소주에 정말 찰떡궁합인 매운탕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진하해수욕장에 맛집을 검색하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일출입니다.

 

 

검색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진하해수욕장에 일출에 가서 회를 많이 먹더라고요. 저희도 그래서 저녁 시간에 맞추어 노을이 살짝 보일락 말락 할 때 일출에 자리를 피우고 소주 파티를 시작해야겠어요. 회를 먹으러 오면 항상 생각이 드는 거지만 안주가 필요 없을 만큼 항상 기본 반찬이 소주랑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저희가 시켰던 광어와 우럭이 드디어 등장해주었는데요. 비주얼부터 빛이 나는게 정말 먹음직스러웠어요. 사실 저희는 회만 시켜서 회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중간중간에 구이도 나오고 튀김도 나오더라고요. 코스로 먹는 기분이라 대접받는 기분이고 음식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진하해수욕장 앞에 있는 횟집이라서 파도소리도 들리고 사람들도 적당히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에 소주를 한잔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바닷가 부근에 살고 있지만 회는 잘 안 먹게 되던데요. 그래도 이렇게 가끔가다 엄청 먹고 싶어지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횟집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매운탕인데요. 남은 회는 한 접시에 모아두고 매운탕에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른 매운탕에 비해 국물은 조금 하얗고 덜 매운 느낌이었지만 국물 한 숟갈을 해보고 먹어 봤을 때 정말 시원함이 느껴지더라고요. 회와 매운탕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울산 진하해수욕장 맛집 "일출"의 위치

 

진하 해수욕장 숙박은 더케이콘도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