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고 싶은 남자, 한 감성입니다.
여러분들은 여행을 하면 맛있는 음식들도 떠오르실 텐데요. 영천에도 한우라던지 소머리 국밥이라던지 맛있는 음식이 하나둘이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여행을 했을 때 음식만큼이나 떠오르는 게 그 지역의 여행지입니다. 영천에는 보현산 천문대를 꼭 가봐야 할 것 같았습니다.
보현산 천문대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천문대 중 하나로 알고 있고요. 저도 영월에 별무리 천문대 한번 가보고 이번에 처음 와보는 것 같아요. 밤이 아니라 별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꼭 한번 보현산 천문대에 가서 둘러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어요.
천문대하면 저 같은 경우에는 그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며 별이 잘 보이는 곳이라는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천문대까지 가는 길에 영천 주변을 둘러보는데 정말 모든 곳이 푸르고 이뻤습니다.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더라고요. 주차장도 있어서 가족들끼리도 여행도 많이 오시는 것 같고요.
보현산 천문대는 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보니 주변 조형물도 별에 대한 것들이 많았어요. 주차장에서 천문대까지 걸어가는 길은 어찌나 이쁘던지 가까운 공원이었다면 매일 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거리는 한 시간 정도 걸었던 것 같은데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어서 긴 시간이 아닌 짧은 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보현산 천문대에서 주변을 보는 광경이 어떤가요!? 이날은 구름도 별로 없고 하늘도 파랗고 해서 그런지 영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담에는 밤에 와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으면서 밤에 별을 봤던 영월 별무리 천문대가 생각이 나네요!
영천 아름다운 곳 "보현산 천문대"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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