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달리는 한 감성입니다.
삼산에 고기를 먹고 2차를 어디로 갈지 두리번두리번거리다가 못 보던 맥주집이 보이더라고요. 맥주의 전설이라고 적혀있는데 정말 맥주집으로 맛있어 보이는 상호명이라 안 갈 수가 없었습니다. 1차에서도 든든하게 먹었고 2차는 그래도 간단하게 맥주를 먹어보자고 해서 입장하기로 하였습니다.
* 맥주의 전설의 메뉴
오늘은 정말 간단하게 먹고 싶어서 마른 안주로 먹기로 했는데요. 저는 보통 마른안주를 안 좋아하는데 이 집에 왔을 때 바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징어로 주문하고 맥주의 전설이 정말 전설적일까!? 생각을 하면서 생맥주까지 주문을 완료하였습니다.
* 울산 맥주집은 어디가 좋을까요!?
* 울산 삼산동 맥주데이트, 맥주의 전설 시작
기본으로 나오는 건 간단하게 나오더라고요. 맥주집의 기본 정석 뻥튀기 또는 강냉이인데요. 이 집은 강냉이로 나오네요. 마약 같은 친구죠. 입이 멈추지 않고 계속 들어가는 강냉이 친구
맥주가 시원하게 등장했네요. 요새 브랜드가 있는 맥주들이 많던데 여기서는 처음 먹어보는데 엄청시원하고 좋네요. 그래고 생각한 것과 동일하게 리얼 마른안주 오징어가 나와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 저는 마른 안주는 잘 안 먹거든요. 왜냐면 먹다 보면 이상하게 턱이 아프고 씹기가 조금 귀찮다고 해야 할까요!? 식감이 저에게는 별로 안 좋더라고요. 하지만 오늘은 오랜만 좋아하는 사람들과 맥주 한잔해서 그런지 맛이 좋더라고요.
장도 다양하게 먹을 있도록 소스를 만들어 줬는데요. 요고만 보면 저희 어렸을때가 생각이 납니다. 어머니께서 만들어준 케첩과 마요네즈 짬뽕으로 오징어 많이 먹었는데 어렸을 때는 오징어 다리만 먹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몸통을 더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오늘도 시원하게 성공!
울산 맥주 데이트 "맥주의전설"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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