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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이와 함께 오랜만에 떠난 거제도 여행, 그래도 거제도까지 갔는데 바다 앞에 있는 숙소에서 호캉스를 즐기고 싶었는데 거기에 안성맞춤인 흑진주마리나리조트가 있었다.
햇빛도 얼마나 잘들어오는 리조트인지 체크인을 하고 올라가는데 빛이 정말 좋더라. 조금 객실 분위기가 앤티크 한 분위기가 났었는데 이것마저도 우리의 취향에 딱이었다.
텔레비전 아래에는 난로스타일로 되어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난로는 되지 않았다. 그리고 바로 테라스에 문을 열면 거제도의 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거제도 흑진주마리나리조트의 또 다른 장점
정말 흑진주마리나리조트에 있으니 우리나라에 있는 기분이 들지 않을 정도로 조금 이색적이었다. 유럽풍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고급스러운 동남아 쪽 호텔이라고 해야 하나!?
객실은 풀빌라 스타일도 있었고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바다를 바로 보며 쉴 수 이곳이 정말 좋더군. 코로나가 없어져서 편안하게 여행을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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