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진장동 파계면과 밀면 맛집, 109제면소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 요즘이다. 오늘은 측근이와 함께 포항 펜션에 여행을 가기로 하였는데 이동하기 전에 배를 든든하게 채우는 것도 여행의 기본이 아니겠는가? 매번 여행을 가면 고기를 구워 먹어서 이번에는 회 종류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스트코에서 회를 사기 전에 밥을 든든하게 채우러 이동이다.
진장동 맛집 109 제면소에 도착하여 전에는 면이 떨어져서 장사를 못한다고 했는데 오늘은 타이밍 좋게 도착했던 것 같다. 파계면이라고 파하고 계란이 들어간 매운 것이 여기는 유명하다고 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오늘 같은 날에는 밀면이 생각이 나는지 밀면으로 먹기로 하였지.
측근이도 나와 마음이 통했는지 날씨가 따뜻하고 그래서 그런지 물밀면으로 통일을 하더군. 더운 날씨가 오면 밀면 한 그릇은 거뜬하게 먹어줘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아니겠나!? 그리고 추가적으로 면요리를 먹으면 습관적으로 주문하는 만두! 이상하게 만두가 없으면 씹는 맛이라고 해야 하나!? 그게 없어서 조금 아쉽더군.
먹기 좋게 가위질을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울산 진장동 맛집인 109제면소의 밀면을 먹어보기로 하였다. 처음부터 느껴지는 약간의 식초의 맛과 스뎅 그릇의 시원함이 정말 좋더군. 한입이 들어가자마자 이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먹게 되는 것 같다. 왜 진장동에 사람들이 이 집에 몰리는지 알 수 있었다.
든든하게 만두로도 배를 채우고 밀면으로도 배를 채우고 더위도 식히고 참으로 좋았다. 내가 매운 것만 잘 먹고 속이 건강하다면 파계면이라는 것을 도전해보았을 텐데 매운 것을 잘못 먹으면 속이 폭발하는 나이기에 쉽게 도전하지 못했다. 나중에는 꼭 한번 먹어보도록 해야겠다.
#울산 진장동 맛집 109제면소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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