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즐기는 한 감성입니다.
큰누나 가족들에게 얹혀서 안동에 여행을 왔는데요. 그냥 놀러 간다고 하면 같이 안 갔을 텐데 안동 고택에서 하루 묵고 온다고 해서 바로 여행을 같이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안동에서 진짜 한옥으로 고택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해서 기대가 되는 안동 숙소입니다.
체크인 시간이 정확합니다.
저희는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체크인 시간에 맞춰서 입실이 가능하다고 해서 구름에 주변을 유유자적 걸어서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너무 힘들고 더우면 안동에서 유명한 구름에 온오프 카페가 있어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드디어 저희가 묵을 숙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진짜 옛날 고택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안동 대감이라고 해서 많은 양반들이 살았다고 해서 그런지 한옥 고택이 기운이 좋더라고요. 한적한 곳에 오래된 고택이 있어서 저한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고 아이들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안동 여행 첫번째 점심 - 안동 김대감
체크인 시간에 딱 맞춰서 가야 하기에 맛있는 점심을 꼭 챙겨 먹고 가세요. 저는 안동에서 김대감집에서 고등어 정식을 먹었습니다.
진짜 진짜 한옥에서는 처음 자보는 것 같아요. 조금 퓨전식으로 겉은 한옥인데 원룸 타입의 숙소는 경주에서 체험을 해보았는데 옛날 양반들이 사용했던 한옥은 처음입니다. 입구에서도 예전 할머니 집 아궁이 이후로 처음 아궁이를 보는 것 같네요.
방은 정말 한옥 스타일로 되어 있지만 무조건 옛날 흙집 같으면 생활이 불편하기에 화장실은 현대식으로 꾸며놓았어요. 객실 내부에도 에어컨은 있어서 더운 날에 가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근데 거짓말하지 않고 중간에 마루가 있었는데요. 나무라 그런지 가만히 누워 있으면 시원하더라고요.
안동 고택 구름에 리조트는 처음에 도착하면 웰컴엽서와 한과선물을 주는데요. 정말 호텔이나 리조트 온 느낌이에요.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동남아 호텔에서는 웰컴 드링크를 주는데 웰컴 한과 선물을 처음 받아보는 것 같아요. 뭔가 여행 온 느낌을 받아서 좋네요.
호텔처럼 일회용 품도 구비되어 있는데요. 뭐 하나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구름에 리조트였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여름이라서 주변에 숲이 우거지고 자연과 함께 있는 공간이다 보니 벌레들은 좀 있었어요. 옛집이라 생각하고 그러려니 하면서 고택 특유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안동 고택 여행 "구름에 리조트"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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