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친구 녀석이 결혼을 한다고 해서 고등학교 친구들이 성수라는 동네에 다 모였다. 지방 촌놈이라 정확하게 어딘지 모르지만 지도를 찍어주니 바로 찾아갈 수 있었다.
체크인하는데 조금 애먹었다. 왜냐하면 친구 녀석이 우리 이름으로 예약은 해둔 게 아니라 자기 이름으로 예약해서 예약자를 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고야 말았다.
지방에서 두명이 서울까지 올라왔는데, 기본 트윈룸으로 배정받았다. 착한 금액의 호텔이라 그런지 침대는 약간 작게 느껴지더군. 하지만 숙소 잡아준 게 어디고라는 생각에 만족하였습니다.
기본적인 어메니티는 다 충족되어 있었다. 텔레비젼하고 냉장고 커피 포트 등 기본 생수 서비스도 제공되었다. 심지어 조그마한 음료수들도 준비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서울여행, 아띠호텔의 욕실
샤워장도 착한 가격 호텔이라 그런지 호텔 욕실은 조금 작더라. 남자 둘이 쓰는 방이라 큰 문제는 없다. 남자들은 자는 곳에 대해서 그렇게 까다롭지 않으니, 나만 그럴 수도 있겠지만
작은 호텔인데도 역시나 호텔 욕실내에는 기본 편의 물품들이 잘 준비되어 있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샴푸, 린스, 바디워스, 그리고 칫솔 등등 여러모로 다 갖추고 있었다.
친구와 숙소를 풀고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서 오래만에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이랑 시원하게 소주 한잔해야겠다. 주변에 삼겹살 맛집이 있다고 하여 거기로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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