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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탑에서 봉하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바보 주막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막걸리집인줄 알았는데 노무현 대통령 포스터와 그림들이 정말 많더군요.

 

 

봉하마을에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봉하막걸리는 어떨지 궁금해서 한잔 먹으러 갔습니다. 막걸리 주문과 함께 측근이가 먹고 싶은 감자전도 주문하였지요.

 

 

기본 상차림은 깔끔하게 나오더라고요. 막걸리집이라서 그런지 적당하게 나오네요. 바보 주막이라고 그냥 주막이라고 생각했는데, 노무현 대통령 테마의 막걸릿집이더라고요.

 

 

술집도 조용한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몇 분 어르신들이 와서 막걸리 한잔하고 계셨는데 저희도 오랜만에 막걸리 먹을 생각을 하니 참 좋더군요.

 

 

울산에는 감자전을 하는 곳이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쉬워했는데 공업탑 막걸리집인 바보 주막에서는 감자전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감자채전이라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감자라 그런지 그냥 먹기보다는 저는 이상하게 케첩을 함께 찍어서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케찹 조금 달라고 해서 찍어먹어 봤지요. 역시 저는 어쩔 수 없는 초딩 입맛이네요.

 

 

아직 봉하마을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나중에 직접 봉하마을에 여행을 가서 막걸리 한잔 해보고 싶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막걸리는 태화 막걸리가 가장 맛난 것 같아요. 

 

 

#울산 공업탑 막걸리집, 바보 주막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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