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이와 오늘은 부산 광안리에 놀러 가기 전에 점심을 든든하게 채우기 위해서 간절곶에 있는 육칼이라는 곳에서 점심 한 끼로 채우기로 하였다.
육칼에서는 육개장 칼국수 그리고 밥으로 나오는게 있었는데 나는 면보다는 항상 밥을 좋아해서 육밥을 주문하고 측근이는 육칼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갈비만두도 하나 추가로 주문하였고
오랜만에 광안리에 놀러가는 날인데 비가 와서 좀 그렇네 라고 생각을 하였지만 밖에서 보이는 비의 관경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날씨 때문에 그런지 육칼이 더 맛있을 듯했다.
음식들은 빠르게 세팅되어 너무 좋았다. 사실은 간절곶에는 해산물이 유명한 곳이 더 많던데 나 같은 경우는 알레르기가 있어서 해산물 먹기가 어려워 어렵게 어렵게 찾은 맛집, 육칼이다.
그래도 비가 와서 날씨 쌀쌀해서 그런지 울산 간절곳 맛집, 육칼의 육밥과 육칼은 분위기 때문에 그런지 밥이 더 맛나보였다. 육개장은 뭐 설명 없이 맛있는 음식이지만
육칼의 육개장에서 국물도 먹고 건더기도 조금 건져서 먹다가 본격적으로 먹기 위해서 밥을 말아서 먹었다. 역시 국밥이나 육개장이나 밥이 국에 들어가면 더 음식이 이뻐 보이더라.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측근이의 칼국수도 뺏어서 먹어봤는데 역시나 칼칼한 국물 맛 때문에 그런지 맛있더군. 그래도 내 개인적인 성향으로는 밥이 최고다. 면은 이상하게 배가 빨리 꺼지는 느낌이다.
비가 오는 날씨지만 그래도 분위기 있게 맛있게 먹어서 좋았다. 비 오는 날에는 이상하게 술이 생각나던데, 오늘 저녁에는 맛있는 음식에 소주 한잔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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