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창 안주가 좋았던 술집, 흥부전놀부전

안녕하세요 소주 한잔을 좋아하는 한 감성입니다.

앞에 포스팅거에 이어서 순자 막창으로 1차를 하고 나니 그냥 또 집에 가기가 아쉬워서 여자 친구와 저는 고빨이 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갈 수 있나요!? 여자 친구 가족분께서 여기가 안주랑 술 먹기가 좋다고 해서 방문해보기로 하였습니다.

 

 

* 흥부전놀부전의 메뉴

가게 이름을 보고 전집이라는 것을 이미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전보다는 저는 오늘 닭볶음탕이 땡기더라고요. 전보다는 고기를 먹고 싶었던 우리는 빠르게 닭볶음탕을 주문하였습니다. 여기는 벌써 동네 형님들께 서들 다들 오셔서 소주를 한잔하고 있던데요. 기대가 되는 맛집이네요.

 

 

* 놀부전흥부전의 시작

기본 반찬을 보고 전을 시키지 않기를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 반찬만으로도 소주를 해결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요. 기본 반찬에도 전이 조금씩 나왔기에 이걸로 닭볶음탕 나오기 전에 간단한 안주로 소주 한잔하면 좋을 것 같아요.

 

 

* 현지인이 추천하는 울산 남창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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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창 현지인 추천 맛집, 순자막창

울산 남창 깔끔한 국밥 맛집, 이모야 돼지국밥

 

일단 저는 소주를 주로 먹기로 하였는데 역시나 막걸리 킬러인 여자친구는 바로 막걸리를 주문하더라고요. 닭볶음탕에 막걸리라 어떤 맛이지는 궁금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닭볶음탕은 소주랑 먹어야 더 맛있을 것 같아요.

 

 

* 울산 놀부전흥부전의 닭볶음탕

역시 동네의 술집이라서 그런가요!? 음식양이 푸짐하게 나오더라고요. 다들 여기 술집을 오더라도 동네 주민이라는 것을 알기에 사장님께서도 왠지 음식도 푸짐하게 맛도 더 맛있게 해 주시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동네 이웃의 정이 느껴지는 울산 남창 술집이네요.

 

 

저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편인데요. 여기 닭볶음탕은 적당한 맵기와 달달함과 얼큰함이 조금씩 섞여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금액만 비싸고 닭의 양도 적은 곳이 많은데 여기 남창 흥부전놀부전에는 닭의 양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오늘도 여자친구가 소개해주는 울산 남창 맛집에서 얼큰하게 한잔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술 먹을 때는 아무 걱정 없이 좋은데 다음날이 출근이라는 생각은 정말 매번 저를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맛있는 것 먹었기에 다시 한번 한주를 열심히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울산 남창 "흥부전놀부전"의 위치